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영화 '타짜'
    영화 '타짜' 포스터 [출처 : 네이버]

     

    영화 '21'
    영화 '21' 포스터 [출처 : 네이버]

    한국 영화 타짜와 미국 영화 21은 도박과 돈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인간의 욕망과 갈등을 탐구합니다. 두 영화는 서로 다른 배경과 문화 속에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치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도박 영화 '타짜' '21' 줄거리

    한국 영화 타짜는 만화가 허영만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도박의 세계에 뛰어든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주인공 고니(조승우 분)는 평범한 직장인이었지만, 사소한 도박으로 전 재산을 잃게 됩니다. 절망에 빠진 그는 돈을 되찾기 위해 고수들의 도박 세계로 무작정 뛰어들게 되지만 그마저도 타짜들의 손놀림에 놀아나고 맙니다. 그러다 도박 고수인 평경장(백윤식 분)을 만나며 그의 제자가 됩니다. 고니는 수많은 도박판을 전전하며 실력을 키우고, 자신의 돈을 잃게 만든 악랄한 사기꾼 아귀(김윤석 분)와 맞서게 됩니다. 영화는 도박의 치열한 승부와 배신, 그리고 돈을 향한 인간의 욕망을 생생히 그려냅니다.

    미국 영화 21은 벤 메즈리치의 논픽션 책 Bringing Down the House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로, MIT 학생들이 카드 카운팅을 통해 카지노에서 큰돈을 벌어들이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주인공 벤 캠벨(짐 스터게스 분)은 MIT에서 뛰어난 수학적 재능을 가진 학생으로,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카드 카운팅 팀에 합류합니다. 팀은 리더인 미키 로사(케빈 스페이시 분)의 지도 아래 카지노를 돌며 큰돈을 벌지만, 점차 내부 갈등과 카지노 측의 의심으로 위기를 맞게 됩니다. 영화는 도박판에서의 긴장감 넘치는 순간과 돈에 대한 욕망이 인간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그립니다.

    두 영화는 각각 도박의 승부와 위험 속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담아내며, 돈이 가져오는 유혹과 대가를 심도 있게 탐구합니다.

    등장인물

    타짜의 등장인물들은 도박 세계의 다채로운 군상을 보여줍니다.

    고니(조승우 분): 주인공으로, 도박의 세계에 뛰어들어 성장하는 인물입니다. 돈을 잃은 분노로 시작했지만, 도박에서의 스릴과 승리에 매료되며 점차 자신의 길을 찾아갑니다.

    평경장(백윤식 분): 도박의 고수로, 고니의 스승이자 조언자입니다. 그는 고니에게 도박의 기술뿐만 아니라, 승부에 필요한 심리적 자세를 가르칩니다.

    아귀(김윤석 분): 고니의 적으로, 악랄한 도박 사기꾼입니다. 냉혹하고 무자비한 성격으로 도박판을 지배하려 하지만, 고니와의 승부에서 큰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정마담(김혜수 분): 매력적이면서도 신비로운 인물로, 고니에게 도움을 주지만 이익을 위해서는 배신도 서슴지 않는 복잡한 캐릭터입니다.

    21의 등장인물들은 전문적인 도박 팀웍(teamwork)의 세계를 보여줍니다.

    벤 캠벨(짐 스터게스 분): MIT 학생으로, 수학적 재능을 활용해 카드 카운팅 팀에 합류합니다. 그는 처음에는 학비를 위해 시작했지만, 점차 도박의 스릴에 빠져듭니다.

    미키 로사(케빈 스페이시 분): 카드 카운팅 팀의 리더로, 팀원들에게 냉혹하게 규칙을 강요하며 큰돈을 벌어들입니다. 하지만 그의 이중적인 면모는 갈등의 씨앗이 됩니다.

    질(케이트 보스워스 분): 벤의 동료이자 사랑의 대상. 그녀는 도박판에서 벤을 돕지만, 팀 내 갈등 속에서 벤과의 관계도 복잡해집니다.

    콜 윌리엄스(로렌스 피시번 분): 카지노 보안 책임자로, 카드 카운팅 팀의 행동을 눈치채고 그들을 추적합니다.

    두 영화의 등장인물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도박의 매력과 위험을 대변하며, 도박판에서의 인간의 욕망과 갈등을 생생히 보여줍니다.

    영화의 공통점

    한국 영화 타짜와 미국 영화 21은 도박을 소재로 하면서도 서로 다른 배경과 문화 속에서 공통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첫째, 두 영화 모두 돈의 유혹과 도박의 스릴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타짜의 고니는 잃어버린 돈을 되찾기 위해 도박에 뛰어들지만, 결국 도박 그 자체에 매료됩니다. 21의 벤 캠벨 역시 처음에는 학비 마련이라는 현실적인 이유로 도박에 발을 들였지만, 점차 카지노에서의 승부와 스릴에 중독됩니다. 두 영화는 인간이 돈의 유혹에 빠져드는 과정을 생생히 묘사하며, 도박이 단순한 돈벌이를 넘어선 심리적 흥분을 제공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둘째, 두 영화는 도박이 인간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다룹니다. 타짜에서 고니는 도박판에서 다양한 인물들과 얽히며 배신과 복수를 경험합니다. 이는 도박판에서의 신뢰가 얼마나 쉽게 무너질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21에서도 팀원 간의 갈등과 미키 로사의 냉혹한 태도는 팀의 붕괴를 초래합니다. 두 영화는 도박이 인간의 본성을 드러내는 동시에, 인간관계를 파괴할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셋째, 두 영화는 도박의 대가를 강조합니다. 타짜에서는 도박판에서의 승리가 곧 행복을 의미하지 않으며, 큰 승부 뒤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른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21에서도 카지노의 압박과 팀 내부의 배신은 도박으로 인해 얻은 성공이 얼마나 불안정한지를 보여줍니다.

    결국, 타짜21은 도박을 통해 인간의 욕망, 성공과 실패, 그리고 도덕적 선택의 중요성을 탐구하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결론

    타짜21은 도박이라는 공통된 소재를 통해 인간의 욕망과 갈등, 그리고 도덕적 선택의 중요성을 탐구합니다. 두 영화는 서로 다른 배경 속에서도 돈과 도박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현실적이고도 드라마틱하게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함께 생각할 거리들을 제공합니다. 두 작품은 도박이라는 소재를 넘어 인간 본성의 복잡성을 탐구한 걸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

    반응형